'ERA 0.62' 디그롬, SD 홈13연승 가로막은 7이닝 11K 완벽투..김하성 무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0.62. 올시즌 9경기에 선발등판한 '지구 최강의 투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의 평균자책점이다.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그롬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막강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5승(2패)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샌디에이고는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12연승을 기록중이었지만, 디그롬의 쾌투에 가로막혔다.
디그롬은 7이닝 동안 단 3안타만 허용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0.62. 올시즌 9경기에 선발등판한 '지구 최강의 투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의 평균자책점이다.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디그롬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막강 타선을 꽁꽁 묶으며 시즌 5승(2패)을 달성했다. 올시즌 노히트노런(4/9)을 달성한 조 머스그로브와의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메츠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샌디에이고는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12연승을 기록중이었지만, 디그롬의 쾌투에 가로막혔다.
디그롬은 7이닝 동안 단 3안타만 허용하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삼진은 11개. 이날따라 100마일 이상의 직구보다 더욱 위력적인 슬라이더가 돋보였다.
메츠 타선도 디그롬의 승리를 도왔다.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5회 호세 페라자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각각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6회에는 케빈 필라와 토마스 니도, 조나단 비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린도어와 필라는 9회에도 각각 2루타와 적시타를 합작하며 1점을 더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고군분투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날 팀의 첫 안타이자 2루타를 때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에는 1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 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유격수 린도어의 야수선택 및 실책. 에릭 호스머의 좌전안타가 이어졌다. 하지만 윌 마이어스와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디그롬의 가공할 구위에 짓눌리며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티스 주니어는 6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 3출루를 달성했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이날 김하성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9회말 2사 후 마이어스가 안타로 출루, 투수 타석이 돌아오자 대타로 기용됐다. 하지만 메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의 102마일 바깥쪽 직구에 루킹 삼진, 아쉽게 물러났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준희 남편도 접대부?" '가세연' 전지현→한예슬 이어 추가 폭로 예고
- 한예슬, 극단적 선택 협박 악플에 "나도 자살 할 수 있다"
-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 지상렬, 장광 딸 미자와 결혼하나 "서로 알아가는 중..전성애도 승낙"
- '미달이' 김성은 "父, 사망 직전 건 전화 안받아→죄책감+독한 약 정신줄 놔"
- 이요원 "막내 子 ♥남편 닮아…빨리한 결혼, 남편이 언급 싫어해" ('백…
- 김윤지 딸 출산 "태어난걸 환영해" 완벽한 아기방 공개[SC이슈]
- 최화정 "연하 킬러? 60대 내 또래는 활동 안 해...호칭은 누나·베이…
- '감독님은 빠지세요' 브라질, 승부차기 앞두고 감독 쌩무시 논란…충격의 …
- '배달의 마황' 라이더로 변신한 황성빈 보고 빵 터진 김태형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