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협력사 직원까지 '백신 접종' 휴가 지원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6. 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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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급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회사와 사내협력사 전 직원 1만 1천 명 정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특히 사내협력사가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줄 수 있도록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 휴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집단 면역과 일상 회복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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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주관으로 지난 5월 말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본사에서 실시된 선주선급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조사.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세계 4위급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회사와 사내협력사 전 직원 1만 1천 명 정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유급휴가는 백신 접종 당일과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다음 날까지로 2차 접종까지 감안하면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이다. 대상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백신 접종 상황을 봐가며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특히 사내협력사가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줄 수 있도록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사내 생산과 설계 협력사 직원은 총 7400여 명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래 사내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사내 출입자 체온 측정, 정기적인 소독과 홍보, 회사 직원과 선주선급,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 휴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집단 면역과 일상 회복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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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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