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결혼 생각 有, 한 번 갔다 온 사람 만나고파"(애로부부)

김나연 기자 2021. 6. 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한 화제의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7일 방송될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는 사유리가 스튜디오에 출격해 5MC와 함께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과 현재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화정은 사유리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사유리는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유리 / 사진=SKY 채널A 애로부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자발적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한 화제의 방송인 사유리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7일 방송될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는 사유리가 스튜디오에 출격해 5MC와 함께 엄마가 되기로 한 과정과 현재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유리는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평생 아이를 못 낳았을 것 같다. 선택권이 없었다"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내가 내 인생을 미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자 기증을 받아 젠을 출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정자 기증자의 정보 중 EQ와 건강 상태를 유심히 봤다"며 "아이가 건강했으면 해서 술, 담배를 안 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를 확인했다"고 꼼꼼한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최화정은 사유리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사유리는 "결혼에 부정적인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한다면 한 번 갔다 온 사람 만나고 싶다"며 "왜냐하면, 제가 결혼 안 해 본 남자를 만나면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실 거고 시작부터 갈등이 클 것 같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MC들은 모두 "정말 쿨하다"라며 놀라워했고, 사유리는 "두 번 갔다온 사람까지도 상관없다"며 웃었다.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SKY 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