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한지은 2021. 6.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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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 경남 창원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윤정오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최정희 전몰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장 등 유족 대표와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지역 보훈단체장,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박완수·강기윤 국회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경남 18개 시·군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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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현충일인 6일 경남 창원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윤정오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최정희 전몰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장 등 유족 대표와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지역 보훈단체장, 김경수 도지사와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박완수·강기윤 국회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에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피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국가, 더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로 국가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한국전쟁 당시 입대해 싸운 소년·소녀병을 언급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다.

이날 경남 18개 시·군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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