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4세는 AZ, 30세 미만 軍 장병은 화이자 접종

유선희 2021. 6. 6.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7일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7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군 장병도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군 장병 가운데 30세 이상 가운데 접종 희망자는 지난달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7일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오는 7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395만5837명이고 이 가운데 78.8%인 311만7616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

지역사회 거주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은 지난 4월 1일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뒤 지난달 27일 65∼74세로 대상이 확대됐다. 75세 이상은 화이자 백신을, 65∼74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군 장병도 7일부터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41만4000여명이다. 군 장병 가운데 30세 이상 가운데 접종 희망자는 지난달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30세 미만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은 7~15일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실제 접종 기간은 15∼26일이다.

오는 10~20일까지는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의 접종이 진행된다.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두 백신으로만 접종이 진행돼 왔는데 세 번째 백신 접종이다. 2회씩 접종해야 하는 대부분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얀센 백신은 1회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돼 관심을 모았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들이다.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2800회분이 들어왔지만 이 중 사전예약을 마친 89만2393명(88.1%)만 접종받는다. 나머지 약 12만회분은 긴급 출국 대상자와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