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부실수사' 조사 마무리..이르면 이번주 발표

연합TV3 2021. 6.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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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을 조사한 경찰이 이르면 이번 주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 합동진상조사단은 당시 서초서 담당 수사관과 형사팀장, 과장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상조사단은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존재를 알고도 수사관이 보고하지 않았고, 팀장과 과장도 일정 부분 지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전 차관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된 사실을 서초서 간부들이 알고 있었던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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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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