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부터, 백신 접종자 無격리 여행 허용..태국 7월 시행

2021. 6. 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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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대표적인 관광국가인 태국의 휴양지는 이맘때 사람들이 북적여야 하지만, 한적하기만 하다.

해외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코로나 확산이 둔화되자, 보통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기로 소문난 태국 정부가 휴양관광지인 푸켓 부터 외국인의 무격리 여행을 개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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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개방 예정지는 크라비, 코사무이 예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남아시아 대표적인 관광국가인 태국의 휴양지는 이맘때 사람들이 북적여야 하지만, 한적하기만 하다.

의료체계가 고도화되지 않은 상태라서 봉쇄와 통제 중심으로 어렵게 확산을 억제해왔기 때문에, 관광객 이동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요맘때, 푸켓이 이럴 수가..” 태국정부가 코로나에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대응하면서 최근 1년여 기간동안 여행자 이동이 극히 드물다. 인산인해를 이뤘을 태국 푸켓 해안이 6월 초순 현재 한적하기만 하다. [로이터연합]

해외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코로나 확산이 둔화되자, 보통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기로 소문난 태국 정부가 휴양관광지인 푸켓 부터 외국인의 무격리 여행을 개방하기로 했다.

7일 태국관광청, 외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최근 쁘라윳 짠오차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경제,관광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푸켓 관광 샌드박스’ 라는 규제완화 특별제도를 통해, 내달 푸켓부터 백신접종자에 한해 외국인 무격리 여행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조심스러운 태국 정부는 해외여행객을 받기 전에 내달 1일까지 푸켓 주민의 70%가량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만약 태국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푸켓에 최소한 14일 동안 머물러야 한다.

다음 개방 후보지는 크라비와 코사무이가 거론된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부장관은 푸켓 상황을 지켜본뒤 추가 개방여부 및 후보지를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태국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는 방콕, 펫차부리, 쁘라추업키리칸, 치앙마이, 촌부리, 부리람주를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자들의 무격리 입국 계획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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