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그대가 온다.."'더 발라드' 참여 영광, 음악=원동력"[MK★사소한인터뷰]

손진아 2021. 6. 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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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가수 이우의 소속사인 케이에이치컴퍼니가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김한결의 ‘그대가 온다’를 오늘(6일) 공개한다.

6일 발매되는 ‘그대가 온다’는 데뷔 8년 차인 가수 김한결의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발라드곡으로 사랑했던 연인과의 애절한 이별, 그리움을 풀어낸 곡으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그동안 탄탄히 쌓아온 내공으로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김한결 표 발라드’로 탄생했다. 김한결은 그만의 깊은 감성으로 리스너 저격에 나선다.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김한결의 ‘그대가 온다’가 오늘(6일) 공개된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김한결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긍정파워맨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웬만한 일에 크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획적이며 잡지식이 많은 편입니다.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술을 좋아하는데 특히 맥주를 좋아해요. 그래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보내거나 총싸움게임을 주로 합니다.

Q. 취미가 있나요? 혹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이 있다면?

취미는 축구, 당구, 야구,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농구빼고 거의 다 좋아해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구요. 가끔씩 스타크래프트나 롤도 합니다. 도전하고 싶은 종목은... 제가 거의 4구 당구만 오래 쳤는데 대대 3구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최근 즐겨 먹은 음식은 뭘까요?

최근과 과거 통틀어 즐겨 먹는 음식은 아마도 맥주인 것 같습니다.ㅋㅋ

Q. 싫어하는 음식은요?

싫어하는 음식은 딱 한 가지입니다. 홍어.

Q. 오늘의 점심 메뉴는 뭐였나요?

오늘의 점심 메뉴는 돈까스였습니다.

Q. 다이어트 중이라면 현재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다이어트를 하다 말다 반복되는데 다이어트를 할 때는 뭐든 먹고 싶은 게 정답 아닐까요?ㅎㅎ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팬인 연예인이 너무 많은데 주로 영화배우분들을 좋아합니다.

대배우이신 송강호 배우님, 최민식 배우님, 이병헌 배우님, 하정우 배우님 등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영화배우분들이 제겐 가장 연예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주 어릴 적부터 최고 좋아했던 최애 영화배우는 홍콩배우 ‘성룡’입니다. 성공해서 성룡배우님 만나는 게 아주 오래전부터 꿈이었습니다.

Q.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세 가지는?

제 주위 모든 사람들, 도라에몽 주머니, 선두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뒤의 뿌듯함을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을 꼽고 싶으세요? 이유는?

용입니다. 용띠라서 적어봤습니다. 하하하

Q. 거울을 볼 때 드는 생각은?

제발 살 좀 빼자.

Q. 평소 사복 스타일이 궁금해요!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평소 사복의 90% 이상은 추리닝입니다.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김한결의 ‘그대가 온다’가 오늘(6일) 공개된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나의 2% 부족한 단점을 고백하자면?

올바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도 못 참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유연하게 넘어갈 때도 있지만 처해진 상황과 관계없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려는 고집이 있습니다.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요즘도 그렇고 그 전부터도 그렇고 항상 가족의 화목과 안정이 최대 고민입니다.

꼭 성공해서 한방에 효도하고 싶다기보다 제가 성장할수록 그만큼 틈틈이 가족의 안정을 찾아 드릴 수 있는 아들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팬분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완벽하거나 최고가 되진 못하더라도 다재다능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데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부족한 부분도 많아서 또 하나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기승전술이긴 하지만 사람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도 사람들과 어울려서 무언갈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을까요?

자기 전 핸드폰 만지는 버릇은 언제쯤 고쳐질까요?

Q. 요즘 생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는 하는 건 무엇인가요?

그동안 앨범을 내면서 항상 실패만 해왔던지라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좋은 기회가 생기면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지쳐있던 제 삶에 활기를 불어넣은 지금 현재 제 삶 자체가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Q. 나만의 소확행은?

영화보기, 축구하기, 당구치기, 사람들 만나기, 게임하기 등.

저는 사실 가만히 앉아있는 걸 잘 못하고 움직이거나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성격이라 제 삶속에 있는 시간들이 대부분 소확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배나왔다고 자책하면서 운동도 깨작깨작하지말고 제발 부탁인데 몸짱은 아니더라도 건강하고 듬직한 몸 좀 만들어라.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뮤지컬배우도 꿈이고 영화배우도 하고 싶습니다. 자꾸 뱉으면 이뤄진다고 어디한번 과감하게 적어봤습니다.

Q.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소감은?

이런 기회가 찾아올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세상엔 노래 잘 하는 분들이 너무 많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능력을 갖고 계신 분들이 참으로 많은데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대가 온다’를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자면?

솔로데뷔곡

’THE BALLAD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 김한결의 ‘그대가 온다’가 오늘(6일) 공개된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그대가 온다’ 감상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예전 발라드와 요즘 발라드를 잘 섞어 놓은 느낌이였습니다.

가사 또한 직설적이기보다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Q. 이번 곡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가수 김한결의 모습은?

김한결이라는 가수가 나름대로 열심히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많은 색깔과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가수 김한결은 어떤 사람일까.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자면?

한결같은인

Q. 음악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사실 함께 음악작업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위치에서 어떤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을 한다는 건 너무나도 행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Q. 예능 출연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노래로는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능으로는 스포츠관련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습니다...

Q. ‘음악’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저에겐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음악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이루지 못한 아버지의 목표와 꿈을 이뤄내야 하는 존재이며 이제는 떼어낼 수 없는 삶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Q. 나의 삶 원동력은?

뻔한 답변같지만 역시나 음악이 아닐까요?

가장 오랫동안 해왔던 것이 음악이고,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제 자존감과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음악 외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뮤지컬배우, 영화배우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를 꼽아볼까요?

어떻게 하다보니 어느덧 노래한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 김한결 이라는 사람을 알리기엔 제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조금이라도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어떤 일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인터뷰의 답변을 적을 수 있는 이 순간도 앨범을 낼 수 있는 기회도 주위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함으로 노래하는 김한결이 되겠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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