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빈, 남녀 차별하는 할아버지 백일섭에 '씁쓸'(어쩌다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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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빈이 남녀를 차별하는 할아버지 백일섭에 씁쓸해했다.
6월 6일 방송된 TV조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2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 진희경(진희경 분), 성하늘(권은빈 분)은 할아버지 일섭(백일섭 분)의 병문안을 갔다.
손녀 성하늘은 팔을 떨며 식사를 하는 일섭에 "제가 먹여드리겠다"고 제안했지만, 일섭은 "괜찮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일섭은 "아니다. 걔는 사내 아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느라 못 온 것"이라고 말해 성하늘을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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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권은빈이 남녀를 차별하는 할아버지 백일섭에 씁쓸해했다.
6월 6일 방송된 TV조선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12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 진희경(진희경 분), 성하늘(권은빈 분)은 할아버지 일섭(백일섭 분)의 병문안을 갔다.
성동일은 "무슨 수술을 보호자도 없이 받냐"고 다그쳤고, 일섭은 "내 나이가 몇인데 보호자를 찾냐"고 툴툴댔다.
손녀 성하늘은 팔을 떨며 식사를 하는 일섭에 "제가 먹여드리겠다"고 제안했지만, 일섭은 "괜찮다"며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보던 옆 침대 환자들은 "손주가 싹싹하고 예쁘다. 그렇게 자랑하던 손주 아니냐"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일섭은 "아니다. 걔는 사내 아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느라 못 온 것"이라고 말해 성하늘을 민망하게 했다.
(사진=TV조선 '어쩌다 가족')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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