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해 신원확인센터 방문.."유전자 채취 참여를"

권란 기자 2021. 6. 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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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충원에 있는 신원확인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유해 감식·유전자 분석·보관 등 신원 확인을 위한 전문 시설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센터 유해감식실에서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한 국군과 UN군 유해를 확인했고, 유해보관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봉안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유해 발굴 못지않게 신원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전자 채취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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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신원확인센터 준공식 모습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서울현충원에 있는 신원확인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유해 감식·유전자 분석·보관 등 신원 확인을 위한 전문 시설입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33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올해는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로 유해 발굴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센터 유해감식실에서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한 국군과 UN군 유해를 확인했고, 유해보관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봉안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유해 발굴 못지않게 신원 확인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전자 채취에 유가족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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