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세안 특사 파견에도 유혈사태 계속

김영아 기자 2021. 6. 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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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이 파견한 특사단이 현지에서 군부 지도자와 만난 다음날 시민 20여 명이 정부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5일) 에야와디주 카요파요의 한 마을에서 미얀마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세안 특사단은 그제 미얀마 현지에서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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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이 파견한 특사단이 현지에서 군부 지도자와 만난 다음날 시민 20여 명이 정부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5일) 에야와디주 카요파요의 한 마을에서 미얀마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초 바고에서 80여 명의 시민들이 군경에 의해 살해된 이후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카요파요는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아세안 특사단은 그제 미얀마 현지에서 쿠데타를 주도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과 만났습니다. 

(사진=미얀마 MNA 통신 제공, 네피도 AF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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