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서 멸종위기 남방큰돌고래 사체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께 제주시 제주항 신항방파제 북쪽 약 10m 해상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이 돌고래를 7일 제주도청 항만관리팀에 인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1분께 제주시 제주항 신항방파제 북쪽 약 10m 해상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돌고래를 인양해 확인한 결과 길이 250㎝, 둘레 90㎝, 무게 150㎏ 상당의 수컷 남방큰돌고래로 불법 포획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패가 심해 사후 경과일을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이 돌고래를 7일 제주도청 항만관리팀에 인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방큰돌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 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주도 연안에서만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ragon.me@yna.co.kr
- ☞ 밖에서 젖 먹인게 욕먹을 일? 인증샷 쏟아낸 엄마들
- ☞ "삶이 무료해서" SNS에 본인 성기 사진 전시한 남성
- ☞ 보아, 향정신성의약품 밀반입 혐의 불기소…이유는?
- ☞ 머스크의 노골적 '음란 트윗'에 성인물 가상화폐가…
- ☞ 새벽 귀갓길 20대 여성 끌고 간 괴한 9일만에…
- ☞ 헌신 보여준 캡틴의 품격…손흥민 존재가 벤투호 '승리 전술'
- ☞ 평양 학교 누비는 '소독제 로봇'…개발자는 13세
- ☞ AZ 잔여백신 접종 50대 사망…늑장 안내에 유족 울분
- ☞ 나경원 "오세훈 삐져 있더라…내가 도운 줄 모를 것"
- ☞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진짜돈 되나…세계최초 법화 지정 추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보] 도시가스 요금 6.8% 인상…8월부터 적용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지각해 비행기 놓치자 공항직원 때린 그리스 의원 제명 | 연합뉴스
- "이재명 해치러 가겠다"며 흉기 들고 지구대 찾은 70대 입건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
- '대국민사과' 김여사 문자 무시했나…韓 "사적방식 논의 부적절" | 연합뉴스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환원…경영권 관심없어"(종합) | 연합뉴스
-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형제자매 700명 추정" | 연합뉴스
- '할부지 알아본 듯'…푸바오와 할부지 92일 만에 중국서 재회 | 연합뉴스
- "보신탕 식당 추천"…무소속후보 케네디, 韓서 개고기 식용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