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반데라스, '킬러의 보디가드2' 합류..치명적 분위기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이 전편에 이어 호흡을 맞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에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프랭크 그릴로, 톰 호퍼까지 더해져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6월23일 개봉하는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이상한 의뢰인이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영화. 2017년 CGV 단독개봉으로 172만명을 동원한 전편에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이클, 사무엘 L.잭슨이 다리우스, 셀마 헤이엑이 소니아 역을 맡는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유럽 전역을 초토화시킬 강력한 빌런 '아리스토텔레스 파파도폴루스'로 등장한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반듯하게 쓸어넘긴 금발 머리와 그을린 피부, 쫙 빼입은 슈트로 권력과 부를 모두 가진 억만장자 그리스의 부호로 완벽 변신한 그는 지금껏 보지 못한 치명적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 눈길을 끈다.

모건 프리먼은 원조 트리플A 보디가드 '마이클 브라이스 시니어'로 분해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의 모건 프리먼은 '마이클'이 롤모델로 삼는 아버지이자 세계 최고 보디가드로 밀도 높은 연기를 그려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전망이다.

'킬러의 보디가드2'가 전편에 이어 흥행몰이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관련기사]☞ 남궁민 SNS 해킹? 러시아人 '게르과자' 누구?
☞ 라비, 레드벨벳 성희롱 가사 논란에 결국..
☞ 한예슬 충격 고백 '남자친구, 가라오케서 일했다'
☞ 전지현 이혼설..남편 최준혁 휴대폰 메시지 바꿨다
☞ '현빈♥' 손예진, 제주도에서 커플옷 입고..행복
☞ 'GD 열애설' 제니, 누가 사준 꽃다발인가요?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