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 최태성 강사에 "꾼처럼 얘기하지마"

김명미 2021. 6.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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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강사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고지전' 시나리오를 집필한 박상연 작가와 '방구석 1열' 공식 역사 선생님 최태성 강사가 출연했다.

이에 최태성 강사는 "역사는 여백이 굉장히 많다. 그 여백에 촉을 세워야 된다. 들어보니 느낌이 온다"고 말했고, 박상연 작가는 "다른 데 강의 가면 그 얘기 좀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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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태성 강사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6월 6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현충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고지전' 시나리오를 집필한 박상연 작가와 '방구석 1열' 공식 역사 선생님 최태성 강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상연 작가는 "역사는 어느 시대든 빈칸이 있다. A는 있고 B는 있는데, 이 넘어가는 단계에 무엇이 있었을까. 그 빈칸을 채우는 즐거움이 있다"며 역사 시나리오의 매력을 밝혔다.

이에 최태성 강사는 "역사는 여백이 굉장히 많다. 그 여백에 촉을 세워야 된다. 들어보니 느낌이 온다"고 말했고, 박상연 작가는 "다른 데 강의 가면 그 얘기 좀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최태성 강사는 "이런 이야기를 써줬으면 좋겠다 싶은 역사 없냐"는 질문에 "일단 시청률이 나와야 되지 않나. 저는 조선시대가 시청률은 보장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꾼처럼 이야기하지 마라"며 나무랐고, 장성규는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안경테도 갈수록 작아진다"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는 겪어보지 않았나. 이분이 본론에 들어가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다. 걱정 마라"고 덧붙였다.(사진=JTBC '방구석 1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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