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의 최고의 무기는 스플리터. 피안타율 0.037

권인하 2021. 6. 6.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이도류'로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특유의 파워로 홈런도 치는 타자도 매력적인데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서도 당연히 매력적이다.

지난 5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그만큼 상대 타자들이 스플리터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이도류'로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특유의 파워로 홈런도 치는 타자도 매력적인데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서도 당연히 매력적이다.

그렇다고 투수가 빠른 직구 하나로 살아남을 수는 없다. 160㎞의 공도 잘 칠 수 있는 메이저리그다.

오타니에겐 직구 말고도 치명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스플리터다.

지난 5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전서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 2번 타자로도 나서 이도류를 실해했는데 볼넷 1개만 얻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삼진을 10개를 뺏고 4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는 좋은 컨트롤을 보였다. 이날 오타니가 삼진을 많이 잡게 해준 공은 최고 97마일(약 157㎞)의 빠른 공이 아니었다. 10개 중 7개의 삼진을 스플리터로 뺏어냈다.

오타니는 빠른 직구와 스플리터의 조합으로 시애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특히 스플리터의 시즌 피안타율은 54타수 2안타, 피안타율 3푼7리에 그쳤다. 삼진은 무려 41개. 그만큼 상대 타자들이 스플리터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난 2018시즌에 스플리터로 55타수 35삼진이었던 것에 비하면 더 높아진 수치다. 그만큼 스플리터의 위력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김준희 남편도 접대부?” '가세연' 전지현→한예슬 이어 추가 폭로 예고
한예슬, 극단적 선택 협박 악플에 “나도 자살 할 수 있다”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지상렬, 장광 딸 미자와 결혼하나 “서로 알아가는 중…전성애도 승낙”
'미달이' 김성은 “父, 사망 직전 건 전화 안받아→죄책감+독한 약 정신줄 놔”
비거리용 '고반발 골프 풀세트' 71%할인 '55만원판매' 3일간!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