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화물차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추락해 숨져
신정훈 기자 2021. 6. 6. 09:10
인천에서 화물차에 올라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물류창고에서 25t 화물차에 올라 작업을 하던 A(61)씨가 2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물류회사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25t 화물차 위에서 동료 직원 1명과 함께 지게차에 ‘톤백'(대형포대)을 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 안전 수칙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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