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의 모습은?..교육부 내달 19일까지 설계공모전

신하영 2021. 6. 6.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미래학교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미래학교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설계·콘텐츠 공모전..미래학교 모습 표현
학생·교원·일반인 참가 가능..5명에게 장관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시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미래학교 설계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자료: 교육부)
교육부는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조5000억원을 투입, 40년 이상 노후 학교건물 2835동을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모전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가상설계 분야는 제시된 상황(교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도심지 과밀학교)을 반영해 교실이나 학교를 설계, 이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콘텐츠 분야는 미래학교에 필요한 핵심요소 등을 영상일기(브이로그)·저작물(UCC)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교수학습 설계 분야는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융합수업의 교수학습지도안을 출품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교원·일반인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다음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하되 한 분야만 출품이 가능하다”며 “1‧2차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수상작에는 교육부장관상(5명), 시도교육감상(17명), 주관·후원기관 대표자상(41명)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문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미래학교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