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콘텐츠 제작 미래인재 육성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와 협약 체결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고품질 콘텐츠의 기술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CG/VFX 업계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미디어콘텐츠센터의 최첨단 랜더팜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전공 관련학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 교육환경은 정원대비 실습장비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이미지 렌더링 시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의 3D 렌더링이 필요한 졸업작품을 대상으로 ▲ 랜더팜 시설 및 대용량 클라우드 서버지원, ▲ 랜더팜 기술세미나 특강 개최 ▲ 후반작업 스튜디오 연계 협력 등 총 24,300천원 규모의 현물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기술 분야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SBA가 자체 보유중인 후반작업 스튜디오 등 최첨단 시설을 활용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술서비스 변화에 대응, CG/VFX 제작에 필요한 렌더링 메커니즘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작될 약 70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2021년도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SBA 미디어콘텐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음향/음악 스튜디오와 연계하는 등 협력방안을 검토하여 다양한 학계협력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향스튜디오에서는 성우더빙, 스테레오/서라운드 믹싱, 사운드디자인, 폴리 등의 작업이 가능하며, 음악스튜디오는 보컬/악기녹음, 믹싱, 합주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더빙/마스터링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영상콘텐츠분야 CG/VFX 기술고도화 및 발전에 따라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최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계협력 확대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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