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정아, 애프터스쿨 의상 완벽 소화..세븐틴 승관 칭찬까지 "널 위해 쿵쿵쿵"

연휘선 2021. 6. 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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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후배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아는 5일 개인 SNS에 승관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승관이 정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담겼다.

이와 관련 정아는 "승관이의 센스있는 선물이랑 카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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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후배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아는 5일 개인 SNS에 승관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공연장 대기실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현재 정아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중기에 접어든 상황. 홀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아의 모습이 프로 의식을 짐작케 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승관이 정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선물에는 '영원한 우리의 디바(DIVA)'라는 문구와 함께 승관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붙어 있어 시선을 모았다. 애프터스쿨을 향한 승관의 오랜 '팬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 정아는 "승관이의 센스있는 선물이랑 카드"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습생 때도 항상 열심히 했던 세븐틴이었는데 이렇게 정상에 있는데도 변함없이 착하고 그때 그 모습 그대로더라고요. 카드도 너무 정성스럽게 쓰고 선물도 직접가서 고르고
샀다네요. 이러니 승관이 승관이 하나봐요"라며 승관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는 "승관아 널 위해 쿵쿵쿵 세번을 해보려 했는데 방송으로 확인하기 너무 너무 고맙다 #세븐틴#승관#최고"라고 덧붙이며 승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아와 승관의 만남은 최근 진행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콘텐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촬영에서 이뤄졌다. 평소 K팝 아이돌들의 오랜 팬이었음을 밝힌 승관은 '컴눈명' 촬영 당시 애프터스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던 터다. 이에 실제 애프터스쿨의 '컴눈명' 출연이 성사되자 이들과 승관의 만남도 이뤄진 것.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선후배 아이돌 그룹의 모습이 팬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이 출연한 '컴눈명' 무대는 11일 오후 11시 30분 SBS에서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정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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