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올래? 무리뉴 요리스에게 연락..토트넘 골키퍼 빼앗기나

김건일 기자 2021. 6. 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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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해고당한 뒤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3)와 재회를 노린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 주전 골문을 확고히 지켰으며 골키퍼 유망주들이 수두룩한 프랑스 내에서 아직까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요리스가 이적한다면 주축 선수들의 잔류와 새 감독 선임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까지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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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고당한 뒤 AS로마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33)와 재회를 노린다.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요리스를 로마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연락까지 이미 취해놓았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을 12개월 남겨 두고 있어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세르주 오리에 역시 요리스와 마찬가지로 2022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토트넘은 두 선수보다 손흥민과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로마 구단은 요리스의 이적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시즌 로마 골문은 스페인 출신 파우 로페스(26)와 이탈리아 베테랑 골키퍼 안토니오 미란테(37)가 번갈아 지켰다.

로페스는 빌드업에 특화돼 있지만 선방률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미란테는 나이가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30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토트넘 주전 골문을 확고히 지켰으며 골키퍼 유망주들이 수두룩한 프랑스 내에서 아직까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유로 2020 대회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았다.

요리스가 이적한다면 주축 선수들의 잔류와 새 감독 선임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까지 찾아야 한다.

무리뉴 감독이 노리는 토트넘 선수는 더 있다. 여러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라멜라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멜라 역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중용했던 선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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