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3일째 1위..23만↑ 동원

김보라 2021. 6. 6.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감독 마이클 차베즈,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전날 12만 250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일뿐만 아니라, 좌석판매율 역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감독 마이클 차베즈,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전날 12만 2507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3일(목)에는 하루 동안 5만 545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즈 패밀리2’, ‘귀멸의 칼날’, ‘소울’에 이어 올해 개봉 첫날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한 오프닝 TOP5에 올랐다. 4일(금)에는 5만 9872명이 관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3만 3620명.

영화 스틸사진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일뿐만 아니라, 좌석판매율 역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특히 공포영화의 주 관객층인 10대 관객의 비율이 10% 이상을 넘어서며 또 한 번 공포영화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선 흥행영화들의 10대 관객층의 비율이 한 자리 수인 것과 비교해 관객층을 확장시켜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워렌 부부의 활약이 돋보이는 탐정 스릴러 형식의 색다른 스타일, 오프닝부터 실제 악마의 음성이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까지 명성 그대로 역시 ‘공포맛집’답게 이름값 하는 공포영화라는 찬사가 대단하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의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룬다.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 부부는 악령 들린 집에서 벗어나 가장 강력한 빌런과 대결하며 역대급 공포를 선보인다. 10년간 공포영화의 역사를 이끈 ‘컨저링’ 유니버스의 전환기이자 공포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전국 극장에서 2D, IMAX, 4DX,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