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이준혁x김옥빈, 괴물 처단..되찾은 일상에 미소 [종합]

전미용 2021. 6. 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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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x김옥빈이 괴물을 처단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OCN '다크홀'에서는 괴물을 처단하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은 유태한(이준혁)과 이화선(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태한은 괴물에 공격받는 이화선을 구했고 이내 괴물과 마주했다.

 괴물을 죽인 이화선은 유태한에게 "동림이를 구하지 못했다"며 자책했고 유태한은 "아니다. 당신이 구한거다. 괴물에게"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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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이준혁x김옥빈이 괴물을 처단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OCN '다크홀'에서는 괴물을 처단하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은 유태한(이준혁)과 이화선(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태한(이준혁)은 숙주 한동림(오유진)에게 납치된 정도윤(이예빛)을 찾던 중 주차장에서 동생을 죽인 뱀눈과 마주했고 뱀눈은 과거 경찰에 해직된 배경에 자신이 있었다는 사실과 유태한의 동생 유강수(최준규)를 죽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유태한은 "뭐? 네가 내 동생 죽인 거야"라며 분노하며 곧장 응징했고 박순일은 유태한에게 "괜찮냐.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세 사람은 한 공장으로 들어섰고 이화선은 기계실 앞에 떨어진 정도윤의 모자를 발견했다. 유태한, 박순일은 자신을 미행한 민규(김강민)를 발견했다.

민규로부터 숙주 오윤지가 공장에 들어갔음을 파악했다. 이에 유태한, 박순일, 민규 세 사람은 보안실로 향했고 이화선 혼자 기계실 내부로 들어갔다. 유태한은 CCTV로 이들에게 동선을 알려주다가 두 사람이 위협에 처하자 곧장 보안실에서 나와 두 사람에게 달려갔다. 

유태한은 괴물에 공격받는 이화선을 구했고 이내 괴물과 마주했다. 엄청난 괴물의 모습에 이화선은 "대체 동림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며 분노했고 괴물은 "이 아이가 날 원했다. 너도 이제 나한테 와. 내가 원하는 건 너니까.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은 다 살려줄게"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숨어 있던 정도윤이 나타나 "동림 언니"라며  눈물을 흘렸고 정도윤의 목소리에 한동림이 과거 정도윤과 함께한 시간을 떠올렸고 괴물은 고통스러워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괴물은 박순일(임원희)를 공격했고 이화선은 위험에 놓인 박순일을 구하기 위해 괴물에게 다가가 "네가 원하는 건 나잖아. 다른 사람은 살려줘"라며 부탁했고 곧장 괴물은 "이제 날 원하는 건가"라며 이화선에게 손을 뻗었고 괴물 안으로 들어간 이화선은 한동림과 마주했다. 

한동림은 "저 때문에 언니가 희생할 필요 없다. 다른 사람한테는 언니가 필요하니까"라고 말했고 이화선은 "여기서 우리 나가자. 내가 너 동굴 속에 빠지면 꺼내준다고 했잖아"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한동림은 "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 내가 죽어야 끝이 난다. 지금이라도 언니를 만나서 다행이다"라며 이화선의 손을 뿌리쳤다. 

이화선은 한동림 덕분에 깨어났고 괴물은 숙주 오유진의 배신으로 죽음 위기에 놓였다. 이화선은 "동림아 거기서 나와"라며 외쳤고 한동림은 "나 이제 그만 보내달라. 이제 이 괴물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제발. 언니"라며 괴물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화선은 "미안해"라며 괴물에게 총을 쐈고 괴물은 재로 변해 사라졌다. 괴물을 죽인 이화선은 유태한에게 "동림이를 구하지 못했다"며 자책했고 유태한은 "아니다. 당신이 구한거다. 괴물에게"라며 위로했다. 

이후 모두가 일상을 되찾았고 이화선은 한동림 납골당을 찾아가 "고맙다. 마지막까지 버텨줘서"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태한 역시 납골당을 찾아 이화선에게 "잘 보내줬냐. 어색하긴 한데.. 새출발 하려고 한다. 서울에서 일하게 됐다. 차도 바꿨다. 데려다 줄게"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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