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권좌 퇴출 앞두고 이스라엘 폭력사태 우려 증폭

김정우 기자 2021. 6. 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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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보당국이 12년만 정권교체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사회불안을 우려하는 경고를 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내정보기관 신베트의 나다브 아르가만 국장은 성명에서 "극히 폭력적이고 선동적인 담론이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면서 "개인들과 특정 집단에선 이러한 담론이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폭력과 불법활동이 용인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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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보당국이 12년만 정권교체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사회불안을 우려하는 경고를 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내정보기관 신베트의 나다브 아르가만 국장은 성명에서 "극히 폭력적이고 선동적인 담론이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면서 "개인들과 특정 집단에선 이러한 담론이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폭력과 불법활동이 용인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아르가만 국장은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에게 폭력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신베트는 차기 총리를 예약한 극우정당 '야미나'의 나프탈리 베네트 대표를 겨냥한 테러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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