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지금도 서로 '누가 먼저 좋아했냐'로 투닥투닥" ('컴백홈')

2021. 6.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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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에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췻집을 찾았다.

이동 중 MC 이영지가 거미와 조정석의 첫 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거미는 “제 친구 중에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있다. ‘헤드윅’이라는 뮤지컬 작품을 같이 해서 오빠랑 친분이 있었다. 두 사람이 만날 일이 있었는데 영지라는 친구가 저를 데리고 나갔다. 소개해 줄 명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영지가 “어떤 분이 먼저 마음에 들어 하신 거냐”고 묻자 거미는 “그걸 가지고 지금도 서로 ‘너다’, ‘너다’ 하는데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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