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2승' 토론토, 휴스턴에 6-2 승..전날 패배 설욕 [TOR 리뷰]

[OSEN=손찬익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보 비셋-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랜달 그리칙-루어데스 구리엘-조 패닉-조나단 데이비스-리즈 맥과이어로 타순을 구성했다.

휴스턴은 호세 알튜베-카를로스 코레아-알렉스 브레그먼-요르단 알바레스-율리에스키 구리엘-카일 터커-알레디미스 디아즈-차스 맥코믹-마일스 스트로-마틴 말도나도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휴스턴은 4회 구리엘과 터커의 연속 안타와 디아즈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스트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토론토는 4회말 공격 때 구리엘의 좌전 적시타와 패닉의 우월 스리런으로 4-1로 앞서갔다.

토론토는 5회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2점 홈런으로 6-1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9회 1사 2,3루 찬스에서 스트로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얻었다.

토론토 선발 스트리플링은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게리로 주니어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올렸고 패닉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막강 화력을 뽐냈다.

휴스턴 선발 호세 우르퀴디는 4⅓이닝 9피안타 5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코레아는 3안타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