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글래스노 관리 차원에서 등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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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27)를 관리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은 불펜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이에 따라 7일 텍사스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등판 예정이었던 글래스노는 이틀을 더 쉬고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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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27)를 관리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내일은 불펜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로테이션의 변화를 알렸다.
이에 따라 7일 텍사스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등판 예정이었던 글래스노는 이틀을 더 쉬고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온다.
캐시 감독은 이에 대해 "부상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금이 휴식일을 이용해 관리할 좋은 시기라 생각했다. 조금 더 쉬게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까지 많이 던졌다"며 관리 차원에서 연기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글래스노는 지금까지 12경기에서 무려 77이닝을 소화했다. 이미 지난해 소화 이닝(57 1/3이닝)을 넘어선 상태. 12경기중 6경기를 4일 휴식 이후 등판했다.
캐시 감독은 "글래스(글래스노의 애칭)는 5일 간격을 유지하는 것을 꽤 강하게 원해왔다. 그 바람을 최대한 존중했지만, 투구량과 관련해 이번 시즌이 독특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추가 휴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다음주 나흘간 이틀의 휴식일이 있을예정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 생각했다. 그도 카일(카일 슈나이더 투수코치)과 대화를 한 뒤 이를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 불펜 게임의 첫 주자가 누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 않았다. 캐시는 "오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겠다. 상대와 매치업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다.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난 뒤 카일과 마주앉아 선발이든 오프너든 뭐라 부르든 상관없지만 아무튼 누가 제일 먼저 나올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꽤 전통적인 개념의 불펜 데이가 될 것"이라며 마운드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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