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김광현, 또 중요할 때 부상에 발목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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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할 때 '장애물' 부상을 만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신티내티 경기 후 MLB닷컴의 재커리 실버는 "김광현이 등 밑 쪽에 긴장 증세를 보였다. 이는 스프링캠프 때 겪었던 증세"라고 이야기했다.
중요할 때 부상과 맞닥뜨리고 있는 김광현이다.
9경기 등판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가 올 시즌 김광현의 지금까지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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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잘해야 할 때 ‘장애물’ 부상을 만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등 통증 때문이다.
앞서 5일 김광현은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4회 연습투구 도중 등에 이상을 느껴 자의로 교체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후 하루 만에 김광현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티내티 경기 후 MLB닷컴의 재커리 실버는 “김광현이 등 밑 쪽에 긴장 증세를 보였다. 이는 스프링캠프 때 겪었던 증세”라고 이야기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 등 통증을 호소하며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바 있다.
다행히 장기 이탈은 아닐 확률이 높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걷기조차 힘들었을 정도로 심하게 아팠던 (시즌초)때와는 달리 지금의 상태는 그리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중요할 때 부상과 맞닥뜨리고 있는 김광현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광현은 올 시즌을 부상과 함께 시작했다. 당시에도 등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메이저리그 개막(4월 2일)을 맞았다. 이후 4월 17일 올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르며 늦은 출발을 했다.
부상이야 프로 선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지만, 새 시즌을 부상과 함께 시작했단 것은 썩 좋은 출발이 아니다. 중요한 첫 단추를 깔끔하게 끼우지 못했던 김광현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김광현은 2021시즌 총 9경기를 소화했는데 초반 4경기 순항과는 달리 최근 4경기에선 아래의 부진한 성적을 내며 4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지난시즌 8경기(7선발)에 나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강력했던 김광현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9경기 등판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가 올 시즌 김광현의 지금까지의 성적이다.
5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 3⅓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
5월 25일 시카고 화이트 삭스전 :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 : 5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6월 5일 신시내티 레스전 :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실점
사실 5일 신시내티전이 중요했던 김광현이다. 반등을 알리는 꼭짓점을 제대로 찍어야 했다. 그러나 다시금 중요할 때 등 부상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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