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정동환 유언 철회, 양아들 이현욱에 회사 승계? '반전 예고' [결정적장면]

정동환이 의식을 찾으며 반전을 예고했다.

6월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9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정회장(정동환 분)이 깨어나며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회장의 의식 불명 상태가 오래 지속되며 유언장이 미리 공개됐다. 정회장은 회사를 큰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에게 맡겼고, 장손 한수혁(차학연 분)이 서른이 되면 후계자가 되게끔 손을 써놨다.

모두가 후계자로 예상했던 차남 한지용(이현욱 분)은 효원 학원 이사자리를 밀려났고, 그와 함께 한지용의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한지용이 한회장의 친아들이 아님이 드러났다. 한회장은 첩인 한지용 생모를 사랑해 다른 남자의 핏줄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제 호적에 올리고 제 혼외자로 포장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말미 한회장이 눈을 뜨며 유언장 철회를 예고했다. 방송말미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한회장이 승계에 대한 유언을 철회하며 양아들 한지용을 찾고, 한지용이 한회장 앞에서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아버지”라고 감격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회장이 승계에 대한 유언장 내용을 전면 수정, 양아들 한지용이 감격할 만한 다른 선물을 암시한 대목. 한지용이 한회장의 친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효원가 후계자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