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전혜빈, 김경남 5천만원 덕에 이혼 알고 눈물 '결혼 급물살'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6. 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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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김경남의 5천만 원 덕분에 이혼한 사실을 알고 눈물 재회, 결혼 급물살을 예고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식(전혜빈 분)은 한예슬(김경남 분) 덕분에 이혼한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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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이 김경남의 5천만 원 덕분에 이혼한 사실을 알고 눈물 재회, 결혼 급물살을 예고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식(전혜빈 분)은 한예슬(김경남 분) 덕분에 이혼한 사실을 알았다.

한예슬은 이광식 이모 오봉자(이보희 분)와 언니 이광남(홍은희 분)에게서 차례로 이광식과 다시는 만나지 말라는 모진 말을 듣고 원룸에서 나와 이광식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매달리다 포기했고, 한예슬을 잊기 위해 바람을 쐬러 바닷가에 갔다가 우연히 전남편 나편승(손우현 분)을 만났다.

그 사이 나편승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고 함께 공부하는 7살 연하 새 여자친구를 이광식에게 소개했다. 나편승은 “둘이 띠동갑”이라고 해맑게 말했고, 나편승의 새 여자친구는 이광식에게 “오빠 정신 차리게 해줘서 고맙다. 다음에 저희 결혼식 꼭 와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나편승은 이광식에게 “혼자 왔어? 301호 안 만나? 이상한 사람이네. 이렇게 금방 끝낼 거 뭐하러”라며 “우리 이혼한 거 말이야. 301호가 5천만 원 해줬어. 누나랑 이혼하는 조건으로”라고 털어놨다. 놀란 이광식은 한예슬을 찾으러 갔다가 지인에게서 1년 전 한예슬이 자신을 돕느라 놓친 곡이 대박나 그 가수가 광고 15개를 찍었다는 말까지 들었다.

이광식은 한예슬을 찾아가 “5천만 원 왜 말 안 했냐. 그런 피 같은 돈, 나 까짓 게 뭐라고. 나랑 무슨 관계라고. 탁선생 놓치고, CF 15개도 놓치고. 억울하지도 않아? 나한테 말해줬어야지. 나더러 어떻게 감당하라고. 나더러 어쩌라고”라며 “미안해”라고 눈물 흘렸다. 한예슬은 이광식을 말없이 안아주며 두 사람이 재회했다.

이후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한예슬이 이광식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나랑 결혼생각 있어 없어?”라고 묻고, 이광식이 “지금 프러포즈 하는 거야?”라고 응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결혼 급물살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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