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간녀야?" 홍은희, 하재숙 위자료 소송에 최대철 찾아가 '분노' (광자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6. 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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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하재숙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에 최대철을 찾아가 분노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걸었다.

배변호도 신마리아에게 "이게 말이 되냐. 신사장님 막가파냐. 누가 상간녀냐. 누구에게 위자료 받을 생각이냐"고 분노하자 신마리아는 "돈 받을 생각 없다. 혼만 내주려고 그런 거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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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하재숙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에 최대철을 찾아가 분노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걸었다.

배변호(최대철 분)는 전처 이광남과 황천길(서도진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모친 지풍년(이상숙 분)이 이광남을 욕하자 말싸움을 벌였고, 신마리아는 “솔직히 지금 질투 나서 이러는 거죠? 이혼했어도 내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랑 그러고 다니니까 약 오르고 질투 나는 거 아니냐. 혼자 있으면 몰래 왔다 갔다 하려고 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어 신마리아가 “폰에 공주님이라고 저장돼 있는 것 봤다. 나는 신사장이고, 전처는 공주님이냐. 최근에 별빛찬란 갔죠? 차 내비에서 봤다”고 추궁하자 배변호는 “남의 뒷조사까지 하냐”며 성냈고, 신마리아는 “남이요? 나 장사꾼이다. 손해 보는 장사 절대 안 한다. 명심해라”고 경고했다.

뒤이어 신마리아는 변호사를 찾아가 상간녀 소송 상담을 했고, 곧 이광남이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장을 받아보고 경악했다. 이광남은 배변호를 찾아가 “내가 상간녀야? 상간한 건 너희들인데 왜 내가 이런 걸 받아야 하냐. 나한테 위자료를 받겠다고? 위자료 내야 하는 건 너희 아니니? 끝까지 가봐 어디. 지옥이 어떤 맛인지 보여주겠어”라고 분노했다.

배변호도 신마리아에게 “이게 말이 되냐. 신사장님 막가파냐. 누가 상간녀냐. 누구에게 위자료 받을 생각이냐”고 분노하자 신마리아는 “돈 받을 생각 없다. 혼만 내주려고 그런 거다”고 응수했다. 배변호는 “혼이요? 고소할 사람은 그 사람이다. 이 바닥 전부 선배, 후배다. 내가 전처와 상간하는 사람이냐. 한 번 실수는 했지만 나 그런 사람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신마리아는 “우리 복덩이 실수로 태어났냐”며 배변호를 백허그 “그 여자가 못된 짓해도 15년 살았다면서 왜 이렇게 나한테는 가혹하냐. 나 뚱뚱하고 매력 없는 거 아는데 한 번만 나 여자로 좀 봐주면 안 되냐. 나도 여자다. 변호사님은 기억하지도 못하겠지만 나는 그 날 밤을 평생 잊을 수가 없다”고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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