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보는 눈 없어" 허준호, 김현주에 김영대 위선 폭로 '반전'(언더커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6. 6.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준호가 김현주의 남자 보는 눈을 비난하며, 김영대의 과거 위선을 폭로해 강력한 반전을 선사했다.

6월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14회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이 임형락(허준호 분)의 집을 긴급수색하며 운명의 대결을 본격화했다.

이날 최연수는 화수분 사업, 차민호(남성진 분)와 박원종(주석태 분) 사망의 단서를 밝혀내기 위해 공수처를 움직여 임형락의 집을 긴급수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준호가 김현주의 남자 보는 눈을 비난하며, 김영대의 과거 위선을 폭로해 강력한 반전을 선사했다.

6월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 백철현, 연출 송현욱 박소연) 14회에서는 최연수(김현주 분)이 임형락(허준호 분)의 집을 긴급수색하며 운명의 대결을 본격화했다.

이날 최연수는 화수분 사업, 차민호(남성진 분)와 박원종(주석태 분) 사망의 단서를 밝혀내기 위해 공수처를 움직여 임형락의 집을 긴급수색했다. 이에 임형락의 집 정원에서 그를 직접 대면하게 된 최연수는 김태열(김영대 분)의 죽음까지 언급하며 압박을 가했다. 자신이 김태열을 죽인 진범이 임형락임을 알고 있음을 드러낸 것.

그러나 임형락은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본인이 사람볼 줄 모른다는 거 모르겠냐. 특히 남자 보는 눈"이라는 뜻모를 소리를 했다. 최연수는 "이석규(한정현, 지진희 분)도 그렇고"라고 덧붙여진 말에 그저 "그 사람은 날 위해 자기의 모든 걸 버렸다"고 답할 뿐이었다.

하지만 곧 임형락이 말 속에 숨긴 진짜 의도가 밝혀졌다. 과거 친구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무기징역 형을 받은 황정호(최광일 분)의 재심 결과가 나오기 하루 전, 임형락은 최연수의 평정심을 흔들 음성 파일 하나를 선물이라며 전송했다.

그 안에는 생전 김태열이 임형락과 비밀리에 접선해 나눈 대화가 담겨 있었다. 녹음 속 김태열은 임형락에게 황정호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인 양기헌의 진짜 유서를 건네며, 그 대가로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생방송 TV 토론을 요구했다.

김태열이 원한 건 자신이 '국민 영웅'이 되는 것. 김태열은 "대통령도 이 혼란스러운 시국이 부담스럽잖나. 내가 가서 국만들이 뭘 원하고 어떤 불만이 있는지 잘 설명하면 '의견 받아들이고 개선하겠다'고 하라. 그럼 완전 통 큰 소통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자신 또한 대통령과의 담판으로 국민 화합을 이끈 국민 영웅이 되는 것이 '윈윈'이라고 칭했다.

해당 음성 파일로 김태열의 과거 추악한 위선을 접한 최연수는 배신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신적 지주와도 마찬가지였던 김태열의 실체를 알게 된 최연수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JTBC '언더커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