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오유진, 김옥빈에 "내가 죽어야 끝난다" 죽음 선택

전미용 2021. 6. 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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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이 죽음을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OCN '다크홀'에서는 괴물과 함께 죽음을 선택한 한동림(오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선은 한동림 덕분에 깨어났고 괴물은 숙주 오유진의 배신으로 죽음 위기에 놓였다.

이화선은 "동림아 거기서 나와"라며 외쳤고 한동림은 "나 이제 그만 보내달라. 이제 이 괴물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제발. 언니"라며 괴물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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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오유진이 죽음을 선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OCN '다크홀'에서는 괴물과 함께 죽음을 선택한 한동림(오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괴물은 박순일(임원희)를 공격했고 이화선은 위험에 놓인 박순일을 구하기 위해 괴물에게 다가가 "네가 원하는 건 나잖아. 다른 사람은 살려줘"라며 부탁했고 곧장 괴물은 "이제 날 원하는 건가"라며 이화선에게 손을 뻗었고 괴물 안으로 들어간 이화선은 한동림과 마주했다. 

한동림은 "저 때문에 언니가 희생할 필요 없다. 다른 사람한테는 언니가 필요하니까"라고 말했고 이화선은 "여기서 우리 나가자. 내가 너 동굴 속에 빠지면 꺼내준다고 했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한동림은 "괴물보다 언니를 더 먼저 만났더라면 지금 이 모습은 아니었겠죠"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화선은 "네 탓이 아니다. 아무도 네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타일렀다. 

하지만 한동림은 "난 너무 많은 사람을 죽였다. 내가 죽어야 끝이 난다. 지금이라도 언니를 만나서 다행이다"라며 이화선의 손을 뿌리쳤다. 

이화선은 한동림 덕분에 깨어났고 괴물은 숙주 오유진의 배신으로 죽음 위기에 놓였다. 이화선은 "동림아 거기서 나와"라며 외쳤고 한동림은 "나 이제 그만 보내달라. 이제 이 괴물한테서 벗어나고 싶다. 제발. 언니"라며 괴물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화선은 "미안해"라며 괴물에게 총을 쐈고 괴물은 재로 변해 사라졌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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