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김광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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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일 세인트루이스 SNS에 따르면 김광현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5일 김광현은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당시 경기 후 MLB닷컴의 재커리 실버는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이 등 밑 쪽에 긴장 증세를 보였다. 이는 스프링캠프 때 겪었던 증세"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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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일 세인트루이스 SNS에 따르면 김광현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5일 김광현은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4회 갑작스럽게 교체됐는데, 이유는 4회 연습투구 중 등에 이상을 느꼈기 때문. 김광현은 트레이너와 잠깐 이야기를 나눈 후 다소 불편한 걸음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경기 후 MLB닷컴의 재커리 실버는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이 등 밑 쪽에 긴장 증세를 보였다. 이는 스프링캠프 때 겪었던 증세”라고 이야기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 등 통증을 호소하며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바 있다.
장기 이탈은 아닐 확률이 높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걷기조차 힘들었을 정도로 심하게 아팠던 (시즌초)때와는 달리 지금의 상태는 그리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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