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동물학대'..누군가 건물서 고양이 2마리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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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의 16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양이 2마리를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건물 앞 인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폐사한 채 놓인 것을 확인했다.
다른 한 마리도 크게 다쳤다.
이에 경찰은 "건물 안팎의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동물학대 정황이 확인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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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동의 16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양이 2마리를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건물 앞 인도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폐사한 채 놓인 것을 확인했다. 다른 한 마리도 크게 다쳤다.
이에 경찰은 "건물 안팎의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동물학대 정황이 확인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연이어 동물을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에서는 사지가 절단된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서 경찰이 과학수사팀에 감식을 의뢰했다.
당시 경찰은 이 신체 훼손이 사람에 의한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근 CCTV 등을 살펴보고 있으나 아직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 안성시 발화동에서는 갈색 진도 믹스견으로 보이는 유기견 한 마리가 두 눈이 파열되어있는 상태로 발견돼 사회적 공분을 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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