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비틀어져" 이영자, 몰라보게 날씬한 30년전 서울예대 졸업사진 공개 '전참시'

박은해 2021. 6.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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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의 30년 전 대학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모교 서울예대를 방문한 이영자와 송성호 실장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이영자는 "대학교 때 사진 보면 깜짝 놀란다. 비쩍 곯아서 사람들이 놀란다. 어렸을 때 말라비틀어져서 회충약 먹으라고 했다"고 말했고, 송성호는 동의하기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영자의 30년 전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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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영자의 30년 전 대학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모교 서울예대를 방문한 이영자와 송성호 실장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오랜만에 만난 송성호에게 "가끔 송실장의 눈빛이 그립다. 내가 그리웠던 적은 없어? 송실장이랑 나랑 인연인가? 어떻게 옷 색깔도 같지?"라고 물었고, 송성호는 "요즘 옷 잘 입는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듣는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이영자는 "대학교 때 사진 보면 깜짝 놀란다. 비쩍 곯아서 사람들이 놀란다. 어렸을 때 말라비틀어져서 회충약 먹으라고 했다"고 말했고, 송성호는 동의하기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서울예대에 도착한 이영자는 캠퍼스 곳곳 밟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매점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당황했다.

이어 총동문회장이자 교수인 박상원과 배우 원기준이 등장했다. 네 사람은 벽에 붙은 동문들 사진을 보며 화려한 라인업에 감탄했다. 이영자의 30년 전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지금보다 훨씬 날씬한 모습에 패널들은 "이렇게 날씬했어?"라며 깜짝 놀랐다. 송성호 매니저는 "정말 놀랐다. 처음에는 못 찾아서 설마 했다. 지금보다 순박한 느낌"이라는 감상을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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