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역 주변개발 본격화..주민숙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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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는 5월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올라섰다고 5일 밝혔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해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안양도시공사가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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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5월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이 본격 궤도에 올라섰다고 5일 밝혔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해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안양도시공사가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해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변경을 획득했으며, 이번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총면적 1만3109㎡의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용지 9512㎡와 기반시설용지(도로-주차장-공원-하수도) 3597㎡가 계획돼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 조성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문 이미지 개선, 신안산선 개설과 연동되는 유동인구 증가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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