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김남희 등장에 "대기만성인 줄 알았다"

대세 배우 김남희가 예능신고식을 치렀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남희 등장에 출연자들이 환호했다.

전현무는 김남희의 출연작들을 알리면서 그를 소개했다. 김남희는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칼잡이 정재헌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첫 예능 출연에 김남희는 단단히 준비하고 나타나 전현무의 요청을 다 받아들였다. 드라마에서 칼잡는 장면도, 춤추라는 요청도 모두 받아들였다.

홍현희는 “배우는 역시 다르다. 개그맨은 성급한 경향이 있는데”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홍현희가 자신과의 애정씬을 요청하자 김남희는 바로 거절했다. “이건 연습 안 하면 못할 것 같다. 감정이 안 잡힌다”라는 김남희의 거절 이유에 출연자들은 크게 웃었다.

양세형은 “김남희 배우가 나보다 동생”이라며 놀랐다. 그 말에 송은이는 “대기만성형인 줄 알았다. 잘 될 때 잘 된 배우였다”라며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송성훈 매니저, 소유&이승국 매니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