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한고은, 김현주에 "허준호=김영대 살인사건 진범"

이종환 기자 2021. 6. 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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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에서 한고은이 김현주와 만났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고윤주(한고은 분)가 최연수(김현주 분)에게 임형락(허준호 분)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주는 최연수를 공수처 옥상으로 불렀다.

이어 고윤주는 "자기는 좋겠다. 사람이 자신을 다 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말이 돼? 그거 판타지잖아"라며 안기부 동료이자 최연수의 남편인 한정현(지진희 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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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JTBC '언더커버' 방송화면 캡쳐
'언더커버'에서 한고은이 김현주와 만났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고윤주(한고은 분)가 최연수(김현주 분)에게 임형락(허준호 분)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주는 최연수를 공수처 옥상으로 불렀다. 최연수는 "나한테 주려고 했던 사진 속에 태열이 형의 목을 조르던 남자는 누구에요?"라고 물었다. 고윤주는 김태열(김영대 분)에 이어 차민호의 살인사건 범인이 전부 임형락 기조실장임을 밝혔다.

이어 고윤주는 "자기는 좋겠다. 사람이 자신을 다 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말이 돼? 그거 판타지잖아"라며 안기부 동료이자 최연수의 남편인 한정현(지진희 분)을 언급했다.

최연수는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게 만든게 다 판타지라는 거에요"라며 탐탁지 않아했다. 이에 고윤주는 "석규씨가 자기한테 뭘 속였는지 말고 자기를 위해 뭘 버렸는지 봐. 안 보이면 말고. 어차피 내 남자도 아닌데 뭐"라며 쿨하게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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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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