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美상원 대표단과 만찬..韓기업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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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5일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우리기업들의 경영활동과 전문인력 비자 쿼터 증대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반도체·베터리·미래차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미국 경영활동에 대한 의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부총리는 특히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과학, 보건, 기후변화 등 실질 및 글로벌 협력에 걸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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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5일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우리기업들의 경영활동과 전문인력 비자 쿼터 증대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미 정상회담 계기로 반도체·베터리·미래차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미국 경영활동에 대한 의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민주당 크리스 쿤스(Chris Coons), 공화당 댄 설리번(Dan Sullivan), 민주당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등 미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찬을 가졌다.
김 총리와 상원 대표단은 한반도 문제와 한미 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과학, 보건, 기후변화 등 실질 및 글로벌 협력에 걸친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제117대 의회 상원 대표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외국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택했다고 한다.
상원 대표단은 김 총리에게 "코로나19 초기 한국의 방역물자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미 정상회담시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을 통해 양국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했다.
김 부총리는 또 최근의 아시아 증오범죄 관련, 양국 관계의 가교인 미국 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 필요성도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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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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