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g+허리 44.5인치' 양준혁 다이어트 도전, 숀리 지옥 트레이닝(살림남2)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준혁이 2세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비만 상담 한의원을 방문했다.

박현선은 야식으로 족발, 막국수 등을 폭풍흡입한 양준혁을 보며 “오빠는 하루에 만찬을 몇 번 하냐. 네 끼를 식사하듯 푸짐하게 먹는다”며 “오빠가 입학식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근데 왜 졸업식을 못 갈 것 같나. 나이 들어보일까봐 못 가겠다고 한 것 아니냐”고 타박했다.

신체 측정 결과 양준혁은 몸무게 116.5kg, 허리둘레 44.5인치가 나왔다. 결국 두 사람은 비만 전문 한의원을 방문했다. 한의사는 100일마다 만들어지는 정자에 비만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상 범위 체지방 15% 기준, 양준혁은 24%라고 말했다.

한의사는 임신 준비 중인 부부에게 부모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 성질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50대에 아빠가 되시려면 뭔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20kg 감량을 추천했으나, 양준혁은 일단 3개월에 10kg 감량을 목표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후 양준혁 부부는 숀리 트레이너를 찾아가 운동 수업을 진행했다. 숀리는 개구리 자세, 밧줄 타고 올라가기, 트위스트 플로어 사이클 등 지옥의 3종 운동 세트를 공개했고, 식단도 조언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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