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최원영 "손현주, 자꾸 나이 서른다섯에 멈췄다고..가늠하기 힘들어"

박은해 2021. 6. 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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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이 손현주를 장난스럽게 디스했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정웅인, 최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웅인은 "손 역장님 연세가?"라고 물었고, 최원영은 "잘못된 정보를 오락가락하는 느낌으로 제공하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최원영은 "(손현주 선배님이) 자꾸 서른다섯에 멈췄다고,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알기로는 저와 9, 10살 차이?"라고 말했고, 정웅인은 "그럼 나보다는 4~5살 많으시겠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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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최원영이 손현주를 장난스럽게 디스했다.

6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는 정웅인, 최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의 게스트 정웅인은 정극과 시트콤을 오가며 활약한 남다른 예능 감각 소유자. 최원영은 작품마다 진화하는 고품격 신스틸러. 두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오면서 손현주에 관한 토크를 이어갔다.

정웅인은 "손 역장님 연세가?"라고 물었고, 최원영은 "잘못된 정보를 오락가락하는 느낌으로 제공하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정웅인은 "나 그런 사람 안 좋아하는데"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원영은 "(손현주 선배님이) 자꾸 서른다섯에 멈췄다고,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알기로는 저와 9, 10살 차이?"라고 말했고, 정웅인은 "그럼 나보다는 4~5살 많으시겠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65년생 손현주는 71년생 정웅인과 6살 차이였다. 최원영은 76년생이었다.

정웅인은 "손현주 선배님을 여의도 술집에서 뵀는데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나한테 계속 이야기해서 여기를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손현주와 만남을 회상했다.

(사진=MBC '손현주의 간이역'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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