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단, 내일 대만 방문..중국 반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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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단이 6일 대만을 방문을 방문하다.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번 방문 일정에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타이완뉴스는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대만협회(AIT)를 인용해 상원의원단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이후 상원의원단의 첫 방문"이라면서 "대만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고 환영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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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상원의원단이 6일 대만을 방문을 방문하다.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번 방문 일정에 크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타이완뉴스는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대만협회(AIT)를 인용해 상원의원단의 방문 소식을 전했다.
의원방문단에는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크리스토퍼 쿤스(민주·델라웨어)이 포함됐다.
덕워스, 설리번 의원은 상원 군사위원회, 쿤스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이다.
AIT는 "상원의원들은 대만 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미국과 대만의 관계, 지역 안보 및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이후 상원의원단의 첫 방문”이라면서 “대만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다”고 환영을 표명했다.
중국 측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상원의원단은 4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동맹,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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