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 주차장 평수까지 집 평수로 오해..연희동 집 잘못 사"(살림남2)

이하나 2021. 6.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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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남편 정성윤 때문에 집을 잘못 구매했던 일을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집들이가 공개 됐다.

정성윤은 집들이 때문에 개인기를 준비하라는 김미려의 요청에 큰 부담을 느꼈다.

김미려는 "누나가 있잖아. 데뷔하자마자 대상 후보 오른 사람 아니냐"고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지만 정성윤은 부담감에 리액션 연습, 개인기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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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 때문에 집을 잘못 구매했던 일을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의 집들이가 공개 됐다.

정성윤은 집들이 때문에 개인기를 준비하라는 김미려의 요청에 큰 부담을 느꼈다. 김미려는 “누나가 있잖아. 데뷔하자마자 대상 후보 오른 사람 아니냐”고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지만 정성윤은 부담감에 리액션 연습, 개인기 연습을 했다.

집들이 손님으로 심진화, 강재준, 이은형가 방문했다. 심진화는 집에 오자마자 텐션이 폭발했고, 강재준, 이은형도 집 곳곳을 돌아보며 쉴 틈 없이 리액션을 했다. 세 사람은 정성윤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는가 하면 의상을 언급하며 긴장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정성윤은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정성윤은 심진화에 대해 “몇 번 봤을 땐 인사만 해서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어찌나 오디오가 쉬지 않던지. 혼이 쏙 나가더라”며 긴장했다.

식사가 시작되자 심진화는 “이렇게 좋은 집에서 집들이 하니까 너무 좋다. 이런 말 하긴 그런데 연희동 집 성윤 씨가 잘못 골라서”라고 지적했다. 김미려는 “주차장 평수랑 같이 합쳐져 있던 걸 이 평수인가보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심진화는 “그 스트레스를 나한테 다 풀더라”고 거들었다.

이은형은 “공연할 때 (정성윤)형부가 온 거다. 미려 언니가 휴대폰을 보더니 던지길래 왜 그러냐 했더니 개그맨 무섭다고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심진화는 “연희동 같이 살 때 미려가 왔다. 성윤이가 안 들어왔길래 물어보니 ‘아직까지 언니 아니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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