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년 만에 공군 '성추행 방조' 의혹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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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공군 여군 장교가 상관의 방조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오히려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2년 만에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019년 9월 공군 소속 A 대위는 상관인 B 대령 강요로 술자리에 참석한 뒤 B 대령의 지인에게 택시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공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공군본부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B 대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B 대령은 A 대위에게 인사 평가에서 최하점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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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공군 여군 장교가 상관의 방조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오히려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2년 만에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혹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9월 공군 소속 A 대위는 상관인 B 대령 강요로 술자리에 참석한 뒤 B 대령의 지인에게 택시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공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공군본부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B 대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B 대령은 A 대위에게 인사 평가에서 최하점을 줬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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