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방조, 인사 불이익"..국방부, 감사 착수

KBS 2021. 6. 5. 21: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전 공군 여장교가 상관의 강요와 방조 때문에 민간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고, 이후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공군 A 대위는 2019년 9월 B 대령의 강요 때문에 술자리에 동석했다가 B 대령의 지인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 뒤 지인은 민간 검찰에서, B 대령은 군에서, 각각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됐고, A 대위는 이후 근무평정에서 B 대령으로부터 최하점을 받았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