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 상간녀 위자료 소송장 받고 분노..최대철에 "지옥을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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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홍은희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했다.
5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의 행동에 분노한 이광남(홍은희)이 배변호(최대철)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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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홍은희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했다.
5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의 행동에 분노한 이광남(홍은희)이 배변호(최대철)을 찾아갔다.
이날 이광남은 황천길(서도진)과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배변호와 그의 가족과 마주쳤다. 지풍년(이상숙)부터 복댕이까지 함께한 모습을 의식한 이광남은 황천길에게 팔짱을 꼈고, 신마리아와 지풍년 또한 이광남을 의식하며 “둘째 가진 거 축하한다”라고 말한다.
귀가 후 지풍년은 “이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팔자를 고쳐? 넌 복댕이 출생신고하느라 급하게 한 거지만 지는 뭐가 급하다고. 남자에 환장한 것도 아니고. 그놈도 눈이 삐었지. 그런 거 뭐 좋다고 된통 한번 당해봐야 앗 뜨거워라 하지. 내가 15년 생각하면 이가 떨린다”고 하며 이광남을 험담한다.
이후 신마리아는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준비한다. 신마리아가 보낸 소송장을 받고 분노한 이광남은 “내가 이런 거까지 받아야겠니? 상간녀? 내가 상간녀야? 상간한 것들은 너희들인데 내가 왜 상간녀야? 네 마누라가 나 상간녀로 고소했더라? 혼인관계에 있는 남의 남편과 지속적인 부적절한 만남을 유지했어? 정신적 고통을 줬어?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으므로 엄중히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위자료 청구를 통보하는 바이다? 내가 무슨 죄로 이걸 받아. 위자료 청구 소송? 나한테 위자료를 받겠다고? 끝까지 가 봐 어디. 지옥이 어떤 맛인지 보여주겠어”라고 말하며 소송장을 찢은 뒤 자리를 박차고 나선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마리아 소름 끼쳐”, “상간녀가 누군데”, “돌았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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