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은 윤석열 "희생하신 분들 분노 않는 나라 만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전 총장 쪽 설명을 종합하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서 헌화‧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윤희숙‧정진석‧권성동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등판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지난 1월 검찰총장으로서 현충원을 찾은 지 5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 쪽 설명을 종합하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서 헌화‧참배했다. 일반 묘역에선 월남전과 대간첩작전의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윤희숙‧정진석‧권성동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등판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윤 전 총장의 한 지인은 이날 방명록 메시지에 대해 “(윤 전 총장이) 평소에도 천안함 사건 등 의무복무하던 장병들이 다치거나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얘기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워킹맘의 무임금 가사노동, 당신 저녁은 누가 차려줬나요?
- ‘서울 월세 출금기’였던 나, 김포서 ‘사람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 사회학자인 영화감독도 카메라에 담아낼 수 없었던 가난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진짜 비결은 굴하지 않는 솔직당당함
- “꿈 실현하며 유익하게 사는 ‘일류인생’엔 인원제한이 없다”
- 김정은, 6월 상순 전원회의 소집…한-미 정상회담 공식 반응 나올 듯
- “뒷산에 운동 가는데 값비싼 전문 등산복이 필요해요?”
- “난 36살, 대선 출마 자격 없다”…갤럽조사 빼달라는 ‘4위’ 이준석
- 피홈런 2개·허리 통증·조기 강판…김광현, 최악의 하루
- 매드몬스터 ‘유스케’ 나온다~ 근데 왜 ‘부캐’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