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나라 수호에 헌신한 분 잊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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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총리 재직시절 국가보훈예산을 5조8천억원으로 증액했지만, 여전히 전몰군경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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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총리 재직시절 국가보훈예산을 5조8천억원으로 증액했지만, 여전히 전몰군경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해도 구월산 민간인 유격대에서 종군한 '부부 참전 용사'로 알려진 김우춘 옹을 찾아뵀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 음식을 구걸하러 다닐 만큼 힘겨운 시절을 겪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계시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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