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현충원 참배.."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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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이날 미리 현충원을 찾은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충혼탑 지하에 있는 무명 용사비와 위패봉안실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 및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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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이날 미리 현충원을 찾은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충혼탑 지하에 있는 무명 용사비와 위패봉안실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 및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정진석‧권성동‧윤희숙‧유상범 의원 등과 만나거나 연락을 나누는 등 정치권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또한 유현준 홍익대 교수,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정치권에선 윤 전 총장이 6월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전후해 본격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재연 기자 repla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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