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여성 강제로 주차장 끌고 간 30대, 도주 9일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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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20대 여성을 인적 없는 주차장으로 끌고 갔다가 강력한 저항에 달아난 30대 남성이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0시30분에서 오전 1시 사이 광주 서구의 한 골목길에서 길을 걷던 여성 B씨의 입을 틀어막고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A씨와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를 다쳤고, 귀가한 뒤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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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새벽 시간 20대 여성을 인적 없는 주차장으로 끌고 갔다가 강력한 저항에 달아난 30대 남성이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A씨(3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0시30분에서 오전 1시 사이 광주 서구의 한 골목길에서 길을 걷던 여성 B씨의 입을 틀어막고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키는 190cm가 넘는 건장한 체구였으나, 여성이 저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여성은 저항하는 과정에서 A씨와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를 다쳤고, 귀가한 뒤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잠복에 나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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